다른 여러 샴푸들을 사용해보고 결국 돌아오는 시드물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정수리 탈모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 특히 저는 앞머리가 있는 어깨정도 길이의 생머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앞머리와 뒷머리의 경계가 점점 비어지는게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냥 볼때는 모르지만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보면 앞머리쪽이 휑 비어있는 모습을 보게되죠. 민망도 함께합니다. 이유를 생각해봤는데요. 머리카락이 얇고 잘 엉켜서 그런지 바디감이 있는 샴푸를 쓰면 물로 씻은 후와 말릴 때 머리카락이 손가락에 많이 걸리고 손빗으로 내리다보면 뚜둑하면서 몇가닥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걸 보게되죠. 에센스를 바르면서 말려도 모발 속 건조함과 푸석함은 어떻게 할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시드물로 돌아옵니다. 시드물로 샴푸하면 머리가 정말 부드러워져요.
알로에 허브 샴푸는 알로에 성분과 다양한 허브추출물을 적용하여 묵은 각질로 답답한 두피 관리에 도움을 주고, 기능과 사용감에 중점을 둬서 두피 진정과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고 건강하게 관리해줘요.
이유없이 요즘 머리카락이 자주 빠진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2차 샴푸를 하는 겁니다.
1차 샴푸를 하기 전에 미온수로 충분히 머리카락을 적셔주고 나서 반펌핑해서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내고, 쓱쓱 두피에 발라 손톱이 아닌 손가락으로 구석구석 깨끗하게 비빕니다. 거품은 거의 안날 수 있어요. 그래도 우선 꼼꼼히 비벼줍니다. 미온수로 씻어내고 나서 2번 펌핑해서 또 손에서 거품을 낸 다음에 같은 순서로 해줍니다.
빠지는 모발도 정말 줄어들고, 엄청 부드러워져요. 린스도 가능하시면 같이 사용하시길 추천드려요.
알로에 허브 샴푸 성분은 이렇습니다.
전성분 -
정제수,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 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 다이소듐코코암포다이아세테이트, 글리세린, 소듐클로라이드, 알로에베라잎추출물(1%), 라우레스-3, 라우레스-23, 다이메티콘, 토끼풀추출물, 살구씨추출물,(구명칭:행인추출물), 홍삼추출물, 황기뿌리추출물, 천궁뿌리추출물, 석류추출물, 녹차추출물, 인삼추출물, 쓴풀추출물(구명칭:당약추출물), 호두추출물, 검정콩추출물, 폴리쿼터늄-10, 카보머, 소듐살리실레이트, 클림바졸, 향료, 클로페네신
여기서 라우레스-3과 라우레스23는 화장품 및 개인용품에서 사용되는 표면활성제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은 일반적으로 세정력, 거품 생성 및 유화 기능을 강화하는데 사용됩니다.
라우레스-3은 에탄올아민과 라우릴알코올의 에테르 형태로 구성된 성분이며, 주로 샴푸, 클렌저, 바디워시 등의 제품에 들어있고, 점성을 증가시켜 제품이 피부와 머리카락에 잘 붙게 하고, 거품을 생성하여 깨끗하게 세정되는 역할을 합니다.
라우레스-23은 에탄올아민과 스테아릭알코올의 에테르 형태로 구성된 성분이며, 헤어스타일링 제품이나 크림 형태의 화장품에서 사용됩니다. 이 성분은 유화 작용으로 다른 성분들이 잘 한합되고 안정되도록 도와줍니다.
시드물은 정말 자연을 생각하는 브랜드로 항상 믿고 사용하게 되요.
배송도 종이박스와 종이 포장재를 사용해요. 받을때마다 환경에 도움을 준 것같아 기분좋습니다.
가격도 오늘자로 6,800원(500ml)에 샀어요. 정말 저렴합니다.
좋은성분 샴푸를 사용하셔서 풍성한 머리카락 유지하시길 바래요.